[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는 15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기부물품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2017년부터 7년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레트로트 식품세트, 프라이팬, 화장지, 라면 등의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거나, 지역사회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기부물품을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한 김재필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의 마음이 서구의 어려운분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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