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11일~13일 사흘간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지식을 갖고 걷기 활동 및 신체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건강리더를 양성해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바른 걷기 자세 및 걸음걸이 교정 ▲지역사회 걷기지도자의 역할 ▲다양한 준비운동, 근력운동법 등 ▲상해예방 및 응급처치법 등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 수료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매우 만족한 수업이었다. 보행 검사 및 노르딕 워킹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몰랐던 걸음걸이의 문제점을 알게 되어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걷기지도자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4.8%가 교육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최근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 관련 인력양성 및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 수료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