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82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지난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의회는 상임위별로 대전시와 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총 531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11월 20일 실시된 시정질문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 특히 시민들의 삶과 미래세대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가며 효율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규칙안 55건, 동의안 12건, 의견청취 2건, 승인안 5건, 예산안 8건 등 총 8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본회의를 통과된 대전시 2024년도 예산안은 6조 5,329억원, 시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은 2조 7,068억원이다. 5분자유발언에서는 ▲송활섭 의원이 ‘군인에 대한 예우와 부상 제대 군인 지원’▲이병철 의원이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등에 대한 발언을 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견제, 합리적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시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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