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초급반 23명, 중급반 15명 등 모두 38명이 기준을 통과해서 수료장을 받았다. 평생학습관은 올해 성인문해교육을 3월에 시작해서 9개월 동안 운영했으며, 스마트폰 활용 수업, 알파벳 기초 수업도 함께 진행해서, 학습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지원했다. 수료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게 큰 한으로 남았었는데, 성인문해교육을 통해서 그 한을 풀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학습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열심히 배움의 길을 걸어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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