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와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례관리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교육과 ‘따뜻한 만남 함께하는 희망 나눔’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역량 강화교육은 강점관점실천연구소 이재원 소장이 ‘비자발적인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민관에서 각각 1년 동안 진행한 통합사례 중 36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사례관리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복지안전망을 이전보다 촘촘하게 구성하고,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간담회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사례관리로 애쓰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올해 474가구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서 11,744건의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했으며, 891가구를 사례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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