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로부터 겨울철 치솟는 난방비와 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대덕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60세대와 복지시설 3곳에 패드, 이불, 베개로 이루어진 난방용품 100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우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는 “겨울철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난방용품을 전달하게 됐다.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타이어 임직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김장 나눔, 난방용품 지원, 힐링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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