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고성군은 11월 9일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장 ‘정담초록농장’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정담초록농장은 고성시니어클럽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시설하우스 내 쌈채소, 원예식물을 재배하여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고성시니어클럽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로부터 5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또한, 고성군은 고성시니어클럽과 연합(컨소시엄)하여 공모사업으로 도비 2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장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어르신들의 일자리 개발을 위해 소중한 자원을 선물해 주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도 초고령사회에 직면하여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관계자는 “고성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