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서구는 12일 서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11회 서지협인(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구의 한 식당에서 서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들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힘써주신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교흥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힘쓴 시설장과 종사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으로 후원과 나눔을 실천한 청라라이온스클럽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우리도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내년 개소하는 서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서구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만용 서지협 회장은 “제11회 서지협인의 날을 맞아 참석해주신 시설장님과 종사자, 그리고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여기 모이신 모든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24년 출발을 알리며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 대해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서구형 돌봄 모델 개발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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