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시 동구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기존 착한가격업소 56곳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오는 19일까지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구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56곳에 대해 현지 실사 후 관련 지침에 따라 적격 여부를 따져 29일까지 재지정 또는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 19일까지 동구 지역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고금리, 고물가 속 어려운 경제 시기에도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구 누리집(홈페이지) 홍보, 특별혜택 지급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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