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9일 드림스타트 졸업생 27명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부모님 대표가 드림스타트를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글’이 적힌 액자 전달식, 레크레이션(놀이·게임), 책가방 증정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아동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것처럼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책가방을 선물 받아 기쁘다”며 “그동안 드림스타트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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