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기념 축하행사 개최서구가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서구는 11월 24일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11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주민과 지역정치인, 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 유관기관장,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45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남규 작가가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연 마지막에 ‘서구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축하한다’는 문구가 나오자 관객석에서 축하하는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추진 스토리 영상을 시청하며 서구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지켜보기도 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혼성듀엣 팝페라 그룹 더 퍼플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적인 노래를 선보였고, 관객들이 노래에 맞춰 휴대폰 조명을 켜고 호응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재경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이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따른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문’을 함께 낭독하며 앞으로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로 한발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관객석에 앉아 있는 참석자 모두가 여성친화도시 슬로건이 적힌 미니현수막을 함께 펼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서구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담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며 모두가 평등해지는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참여, 돌봄, 안전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따른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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