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서구는 7일 IBK기업은행이 인천축산물시장에서 IBK 희망디자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김교흥 국회의원,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김성태 기업은행장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IBK 희망디자인은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돕는 디자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축산물시장 내 64개의 개별 점포 간판을 교체하고 경관조명 및 유휴 공간의 쉼터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장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축산물시장 시설 개선의 콘셉트는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뉴트로 콘셉트로 진행했다. 시장의 환경이 개선되면서 시장을 찾는 서구 주민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은행은 “시장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콘셉트에 맞는 특색 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해보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IBK 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산물시장의 환경이 개선되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많이 변모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축산물시장이 더욱 인천 유일의 축산물 전문 시장으로서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에 대한 많은 지원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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