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2023년 자활사업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저소득주민의 자립을 위해 노력해 온 대덕구 지역자활센터의 성과 보고와 우수 참여자 및 종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문화 체험, 후원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자활사업단에 참가 중인 한 주민은 “취업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립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한 자활 참여 주민들의 식사 자리에 방문해 구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땀 흘리는 자활 참여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민·관 협력 자활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올 한 해 동안 11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주민들의 근로 기회 제공과 자활 의욕 고취, 자립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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