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정읍시는 지난 8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단풍미인대학 수료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읍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우수수료자 시상식에서는 허석영(덕천면), 변찬혁(연지동)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최종배(구룡동), 임현자(농소동), 조병용(입암면) 씨가 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단풍미인대학은 단감반, 사과반, 청년벤처농업인반 3개 과정으로 편성·운영됐다. 특히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 15~16회 이론수업과 농가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9개월간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모든 수료생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이 과정을 통해 배운 전문기술 교육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앞으로 정읍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단풍미인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장기 교육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기수 10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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