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20개 동 멋과 끼 뽐내성북구 자치회관 수강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성북구 자치회관 축제
[일간검경=황의준 기자]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성북구민회관에서 개최한 ‘2024년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가 주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애정 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잇다, 행복꽃 피다!’라는 주제로 성북구 20개 모든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들이 성북구민회관(성북로4길 177)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경연대회를 통해 뽐냈다. 더불어 자치회관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 자치회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됐다. 당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 경연 무대에서는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춤, 노래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고, 대강당 입구에서는 수강생 작품전시회로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장위1동 자치회관 꽃꽂이 수강생들 작품은 경연장 로비를 화사한 분위기로 장식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20개 모든 동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으뜸상 수상을 한 성북동 밸리댄스팀은 화려한 의상과 무대구성으로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버금상의 영광은 정릉2동 라인댄스 팀과 장위2동 다이어트 댄스팀이 얻게 되며, 올해 자치회관 댄스 프로그램들이 강세를 보였다. 수상과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들은 한 해 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고 열띤 응원전으로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를 잇다, 행복꽃 피다!’ 라는 주제에 어울리게 오늘 경연대회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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