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인천 중구, 지속 성장의 원동력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주관한 ‘2023 인천중구자원봉사자대회’가 6일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제정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거,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1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다. 자원봉사자, 수상자, 초청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71명에 대한 표창과 봉사왕 4명, 금장 11명, 은장 5명, 동장 12명에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농협경제지주(주)축산물가공사업소,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 포스코ENC, PESCE, ㈜씨밀레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2부 축하공연에는 초대 가수 우연이의 화려한 무대와 행운권 추첨으로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애쓴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중구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중구를 포함한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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