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2023년 인천동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장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1부 기념식, 2부 단체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총 누적 시간이 2~5천 시간에 해당하는 자원봉사자 37명에게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장상 9명, 동구청장상 8명, 동구의회의장상 3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1명,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4명, 동구자원봉사센터장상 2명 등 총 2개 단체, 6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풍물, 트로트, 기타 연주, 마술 공연, 노래, 댄스 등 7팀의 무대가 열렸다. 행사장 밖에는 지난 1년간의 자원봉사활동 관련 전시회와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부스가 운영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봉사 활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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