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청년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 계양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행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 계양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매년 9월의 세 번째 토요일은 ‘청년의 날’이다.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계양아라온에서 계양청년축제 ‘청년, 아라가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고, 계양구에서 열린 ‘첫 번째’ 청년축제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청년은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이다. ‘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성공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계양구가 청년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한 ‘계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계양구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유도와 이들의 자립기반 마련 지원을 위해 ‘2024년 계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구는 ‘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성공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올해 3개 추진 분야(▲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여가·소통참여)에서 총 25개의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3월 수립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청년층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청년 푸드트럭 창업 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을 신규 추진한다.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구는 최근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 ▲청년창업가의 초기 자립을 위한 청년창업 성장 지원, ▲지역 기업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인턴사업 등 다양한 고용지원 정책을 마련해 취업 문턱을 낮추고, 청년들에게 직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해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교류와 소통의 장, ‘계양청년마당’ 등 청년공간 확충 지난해 7월 계양구 청사 2층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계양청년마당’이 문을 열었다. ‘청년마당’의 명칭은 주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마당에 모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0평 규모로 조성된 ‘계양청년마당’은 회의실, 오픈 카페, 공유주방, 1인 미디어실 등으로 채워져, 청년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역량 강화, 문화·여가 등의 프로그램을 총 38회 운영했으며, 6천여 명의 청년들이 찾아와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했다. 구는 ‘계양청년마당’을 계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가득한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2026년까지 계양산업단지 내에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공유 오피스, 교육실, 스튜디오, 미디어실 등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이곳에서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제품 판로처 연계 등을 지원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꿈과 홀로서기를 응원할 계획이다. ‘청년과의 소통 강화’로 정책 실효성 강화 계양구는 청년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청년층의 소통 참여 기구로 2022년 10월부터 ‘청년네트워크’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계양청년네트워크’는 활동 지역을 공유하는 청년 간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현재 ‘계양청년네트워크’는 ▲일자리·경제 ▲주거·복지 ▲문화·여가의 3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소통 창구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전문적이고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계양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윤환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계양구 청년, 지역 구의원, 관계 분야 전문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매년 계양구 청년정책의 시행계획과 관련 사업을 조정하는 등 계양구 청년정책 추진의 동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계양청년축제’ 등 다채로운 청년지원행사 추진 지난 9월 21일, 계양구는 ‘2024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계양아라온에서 청년축제 ‘청년, 아라가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수도권의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의 ‘아라’와, 청년과의 소통 교류를 통해 서로 ‘알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청년, 아라가다’로 올해 축제의 이름을 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계양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청년축제’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청년문화공연,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아라청년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이 밖에도 청년과의 소통을 위한 ‘청청한 수다’, ‘명사초청 강연’, ‘지역멘토 청년멘토링&청년힐링콘서트’와 윤환 구청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 ‘청년과 함께하는 계양의 미래 이야기’ 등 다양한 청년지원행사를 추진해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년이 계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행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 계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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