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기 이사회를 구성하고, 현 이사회 임원 전원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재열 대표이사가 연임되어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며, 제2기 이사회의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년간이다. 남동문화재단은 신생재단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실시한 기관장 평가에서 가등급, 기관 경영평가에서는 나등급을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남동구 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로 24회를 맞는 2024년 소래포구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소래포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는 남동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다양한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소래포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재단이 짧은 기간 동안 이뤄낸 성과는 구청장인 박종효 이사장 이하 모든 임원들의 노력과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남동구의 문화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래포구축제와 같은 지역의 대표 행사를 통해 남동구가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남동구를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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