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치매안심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제5회 한마음의 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해온 성과를 가족,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영상으로 감상하고 성악 가곡 축하 무대를 통해 모두가 화합·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식전 행사로 올 한해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솜씨가 담긴 작품을 선보이고,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 초대 가수 무대, 치매 예방 포토존을 운영해 송년회를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기 때문에 동구치매안심센터만의 선제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내년에도 인지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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