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중구는 1일 중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마을복지계획 추진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동 단위에서 자체 해결이 가능한 소규모 마을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이다. 공유회에는 마을주민, 지역 복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유회는 11개 동 마을복지계획 추진성과 보고, 2개 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 주민운동 교육원 이사장 한순미 강사의 ‘지역사회 기반 마을복지사업 기획’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수련관 야외마당에서는 배너 전시회를 열어 동별 마을복지사업 추진성과를 주민들이 직접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다양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애쓴 추진단원들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고민해 원하는 복지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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