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시는 5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청 임직원, 기부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금함에 사랑의 성금을 넣는 전달식으로 시작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이 모아졌다. 또한, 세원화성주식회사 2천만 원, 대전도시공사 1천9백4십8만 원, 대전교통공사에서 1천4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성금 기탁식도 펼쳐졌다.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모두 동참하며 5일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5일 대덕구청까지 릴레이 성금 모금을 이어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고금리 및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도 가정도 살림이 넉넉지 않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한마음으로 손을 잡아 이끌고 당겨준다면 우리 공동체가 믿음과 온정으로 단단해질 것”이라며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희망2024나눔캠페인’은 2023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대전에서 총 66억 9천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인 성금은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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