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는 최근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자 한파취약계층 보호와 돌봄, 안전관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동구는 겨울철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합동 특별 전담 3개반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한파쉼터, 응급구호방 운영, 방문건강관리, 응급안전서비스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구는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난방 취약가구에 총 온열매트 183매, 겨울용 이불 180매, 핫팩 8,000개를 연초에 배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인해 겨울철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점검 한파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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