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3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2024년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불감증 불식 및 안전의식을 높여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남구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1부 방범교육은 부산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공동주택 범죄 유형 및 범죄 예방 방법 등 공동주택 내 범죄사례를 중심으로 대응방법 등을 강의 했으며, 2부 소방교육은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 구조구급과에서 공동주택 내 화재사례 및 예방대책,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소방시설물 종류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사전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응급상황의 대처능력을 높여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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