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지난 8월 29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의성군, 의성성냥공장 추진단,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성성냥공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성냥공장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기본설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성냥공장 외관을 최대한 복원 및 보강하면서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보완할 점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올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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