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29일 ‘달성군립도서관 제2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달성군수와 군의장 및 부의장, 군의원, 자문위원,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 오동근 교수(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가 ‘달성군립도서관 제2차 중・장기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의원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도서관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반영하여 이에 따른 핵심가치와 정책목표,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비전은 ‘달성의 미래를 빛내는 행복한 도서관’으로 정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6개월간 문헌조사와 달성군내 도서관 진단・분석 및 이용자・비이용자 의견 설문조사, 직원면담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발전계획에서 제시한 추진전략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고, 달성군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여 달성군민들의 평생교육의 중심지 및 지역 독서문화교육 복합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강화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길 바라고, 달성군 관내의 도서관들이 발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달성군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군의 독서문화교육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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