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4년 9월 1일 북구 내 횡단보도 3개소와 대구역 공개공지를 금연구역으로, 칠성종합시장 남편 칠성마당 일대를 금연·금주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복현오거리, 운암교네거리, 칠곡네거리 3개소의 횡단보도와 횡단보도를 접하는 보도의 경계선으로부터 5미터 이내의 구역과 대구역사 공개공지 중 대구역 출입구와 흡연실이 있는 부지 등 총 5곳이다. 또한 칠성종합시장 남편 칠성마당 일대도 별별상상 야외무대가 조성된 구역 전체가 금연·금주구역으로 신규 지정되어, 구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9월 1일로부터 6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두어 금연·금주구역 표지판 설치와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2025년 3월 1일부터는 금연·금주구역 내 흡연·음주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금연·금주구역 확대 지정함으로써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및 음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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