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청춘 어게인’ 특화사업을 통해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을 선정하여 헤어·메이크업 서비스와 함께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는 계명대학교 사진학과 학생과 하임헤어뷰티 아카데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달성군 구지면 유산리 경로당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각 어르신께 전달될 계획이며, 오종헌 노인분과장은 “촬영하는 동안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의체 노인분과 위원들은 현풍시장을 방문하여 어르신 인권 향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인 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역 주민들에게 팸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자원 및 서비스 연계 등 노인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개발을 위해 정례 회의 및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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