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지난 22일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 실행모델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의성군, 경상북도,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 관련 업체와 사곡면 시범마을 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장비 스마트화를 위한 세부설계의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의성 마늘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마늘 생육모델 데이터 수집 방안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 스마트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사업은 고품질 데이터수집을 통한 한지형 마늘 스마트농업 지능화 모델 구축을 위해 △자동관수 △기상재해예찰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한지형 마늘 기계화 재배 모델 △스마트 예찰 △스마트 농기계에 대한 운영 모델과 서비스를 정의하고 세부 실행모델을 수립하여 2025년까지 시범사업 대상지에 시설·장비 스마트화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와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큰 화두로 떠오른 만큼,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은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의성군이 농업의 자동화, 지능화를 넘어 자율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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