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는 22일 홍창M&T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근호 ㈜홍창M&T 대표와 구교훈 이사가 참석했다. 금호읍에 소재한 ㈜홍창M&T는 도축 부산물을 원료로 육골분 및 사료용 유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및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등 업계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장근호 대표는 평소 버려질 수 있는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영천시장학회에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장근호 대표는 “오랜 기간 근무하는 직원이 많다는 것을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더불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기업의 성금 기부가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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