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교육 협력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2008년 제정된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조례에 따라 매년 열리며,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지원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운영 목적이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무상급식(식품)비 지원단가 인상 △2025년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전입금 편성 방향과 전입 시기 △교육․치유 농장-교육기관 연계 강화 △진로․취업 상담교사 농업연수 프로그램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서포터즈 활성화 등에 대한 기관 협조 사항 등이다. 실무협의회는 본 협의회를 위한 사전 실무부서 간 협의체로서, 이날 제시된 안건은 양 기관의 의견 조정과 실무부서 간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채택된 안건이 추후 개최될 본 협의회에 상정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양 기관 간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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