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2024 대구 오페라 청소년 서포터즈’운영대구오페라하우스와 상호 협력,‘오페라를 사랑하는 청소년’교육 프로젝트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상호 협력하여 ‘2024. 대구 오페라 청소년 서포터즈’를 8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오사청 서포터즈는 학생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자체 제작한 우수 오페라 작품 2편의 감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중·고 학생 55명과 주관 교사 연구회인 ‘IB ARTS 오페라교육연구회’의 음악교사 11명 등 총 66명이 참가했다.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들은 지난 8월 1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지고 첫 작품으로'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했으며, 10월 19일에는 두번째 작품'이육사(264), 그 한 개의 별'의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9월 25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김민정 공연기획팀장이 ‘오페라의 이해와 예술교육 적용 방안’을 주제로 교사 연수를 운영하여 참여 교사들의 학생 지도 역량 강화도 기대된다. 오사청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학교의 예술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하여 오페라 관람 후기, 감상평 작성 등 깊이 있는 글쓰기를 실시해 보고, 오페라하우스와 대구교육청 공식 블로그 및 SNS 홍보 활동을 통해 대구지역 문화예술 알리미로서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오사청 서포터즈는 교육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오페라 작품의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예술체험을 통한 진로교육과 인성 함양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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