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서울달(SEOULDAL)’에 떴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서울시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인 '서울달'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달’은 최대 130m 상공에서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서울의 전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계류식 비행장치다. 이 행사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다른 캐릭터들을 특별 초대해 성사됐다. 경기도 ‘봉공이’, 김포시 ‘포미’, 수성구 ‘뚜비’ 등 지자체 캐릭터뿐 아니라 민간 캐릭터인 롯데월드 로티, 현대백화점 흰디, 누누씨, 부라봉도 참여했다. 지난 13일 한자리에 모인 8개 캐릭터는 탑승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서울달에 탑승해 한강과 서울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비행을 체험했다. 서울달은 오는 2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여의도공원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대권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께서도 많이 좋아해 주시는 뚜비가 지역을 넘어 다시 한번 수성구를 널리 알렸다“며 ”뚜비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확대할 계획이니 뚜비의 활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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