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12일 (재)화성장병호장학재단에서 김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한부모·장애인·희귀난치성 세대 등 관내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된다. 화성장병호장학재단은 고 장병호 화성밸브(주) 명예회장이 2016년 6월에 설립해 장학사업과 결식아동급식비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장원규 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화성장병호장학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김해시도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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