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자원봉사센터&전국재해구호협회, ‘서늘맞이 꾸러미’ 배부13일 장애인·독거노인 가구 420세대에 폭염·감염병 대응 꾸러미 전달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한 ‘서늘맞이 꾸러미’ 420개를 관내 재난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재난 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하고 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여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 및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를 통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4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늘맞이 꾸러미’에는 냉각선풍기, 부채, 쿨타올 등 생필품 10종,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물품 6종, 유산균, 비타민, 보리차 등 식품류 3종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에 폭염·감염병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상 센터장은 “서늘맞이 꾸러미를 통해 재난취약가구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자원봉사센터가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폭염으로 지친 재난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늘맞이 꾸러미를 지원해 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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