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안보 사진전 펼쳐12일 지리산 함양시장서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겨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12일 오전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리산 함양시장 불로장생 특화거리에서 ‘안보 사진전 및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회원 20여 명은 3일 앞으로 다가온 제79주년 광복절을 알리면서 태극기 350장을 무료로 나눠주고 올바른 국기 게양 방법을 알리며, 광복절 당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태극기 나눔 활동과 더불어 안보 사진전을 통해 태극기의 탄생부터 변천 과정 등을 담은 사진과 남북 전쟁부터 남북 화해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고, 보리 주먹밥·보리떡·감자떡 등 남북 전쟁 당시 음식 300인분을 준비하여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나경 여성회장은 “자유총연맹에서는 나라 사랑의 하나로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로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진병영 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많은 군민들께서 가정에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광복절 당일 국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서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그 외 가정,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는 07시부터 18시까지 국기를 게양하면 된다. 한편,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때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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