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14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달서경찰서 및 성서경찰서와 함께 관내 무료 물놀이장과 달서별빛캠프 등을 이용하는 가족 대상으로'달서 아이, 안전하계(夏季)!'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홍보를 함으로써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부터 시작되는 무료 물놀이장 캠페인은 아동 스스로가 위험을 알리는 달서 안전벨(호신용 경보기)을 지원한다. 그리고 달서별빛캠프 등에는 가족이 함께 긍정양육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미니동화책(아이의 꿈, 긍정의 힘)을 배부한다. 달서구는 올해 2월부터 학대예방경찰관(APO)과 함께 합동근무하는 시스템인 달서 아이별 센터를 운영하면서 경찰과 동행 출동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아동학대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캠페인을 함께 해주시는 달서경찰서 및 성서경찰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하여 달서구 전역이 아동학대로부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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