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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목요일마다, 김광석을 노래하다

대구 중구, 관광특구 지정 기념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 운영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8/11 [14:29]

대구 중구 목요일마다, 김광석을 노래하다

대구 중구, 관광특구 지정 기념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 운영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8/11 [14:29]

▲ 대구 중구 목요일마다, 김광석을 노래하다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중구는 8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을 운영한다.

중구는 김광석길 관광활성화 협의체와 함께 대구 최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24.7.22.)을 기념해 휴가철과 방학 기간인 8월 반짝 노래방을 운영해 김광석길과 동성로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김광석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은 김광석길을 방문하는 누구나 김광석의 노래를 무대에서 공연하듯이 열창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제공하고 100점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김광석길상인회에서 마련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김광석길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김광석과 그의 노래를 추억하는 전시공간인 김광석스토리하우스를 8월 말까지 무료 개방(월요일 휴관)한다. 또 김광석길에는 무더위 속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그늘막을 설치하고, 쿨링포그 운영시간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에 발맞춰 중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중구 방문이 항상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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