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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원봉사1번지 경남 고성군, 2024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상복 터졌네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8/09 [17:10]

대한민국 자원봉사1번지 경남 고성군, 2024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상복 터졌네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8/09 [17:10]

▲ 대한민국 자원봉사1번지 경남 고성군, 2024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상복 터졌네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2024년 자원봉사 경진대회가 지난 8월 9일 창원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18개 시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고성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분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 개최된 자원봉사 사례발표 대회에서도 3명의 자원봉사자가 본선에 올라 “대한민국 자원봉사1번지 고성군”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증명해 보였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우리봉사단 최우수상 ▲정리수납전문봉사단 우수상 ▲바람청년봉사단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 사례발표 대회 본선 부분에서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봉사(김보경) ▲온기나눔에 나이를 묻지마세요(이지호) ▲나는 가짜 농부다(신영숙)의 발표로 자원봉사 체험수기를 발표하여 전원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서 자원봉사가 개인의 성장뿐만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를 더욱 굳건히 하는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고우리봉사단 고희정 단장은 “자원봉사는 나눔과 배려의 실천이며 오늘 수상한 모든 상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성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고성군에서는 현재 137개 단체 16,578명의(인구의 34%) 자원봉사자가 활동 하고 있으며 4년연속(2019년, 2021년~2023년)지원봉사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고, 2023년 인구 대비 활동률 경남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자원봉사 1번지 고성군”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열정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도록 지역사회와 동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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