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함양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매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함양 교육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진병영 군수, 송호찬 교육장을 비롯하여 군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 등 모두 6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지역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병영 군수는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군에서는 교육과 행정이 동반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호찬 교육장은 “학생들도 교복 입은 함양군민인 만큼 군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교육청과 군청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살기 좋은 함양, 교육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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