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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출산예정 공무원 격려 간담회 개최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14:18]

경남 고성군, 출산예정 공무원 격려 간담회 개최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8/08 [14:18]

▲ 경남 고성군, 출산예정 공무원 격려 간담회 개최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지난 8일 출산 예정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가정과 직장에서 노고가 많은 임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직원들이 임신 중 직장생활, 출산과 돌봄, 경제적인 사항 등에 대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임신 출산 가정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도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예전에는 당연하게 여겨졌지만, 현재는 개인의 철학과 가치관이 변하면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아이를 갖고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임신 공직자들이 직장 내에서 세심한 배려와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6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 육아 다자녀양육 공무원 우대정책으로 △2자녀 이상 7급 이하 공무원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우수봉사 및 모범 공무원 우선 선발 △2개월 이상 근무한 육아휴직자 성과상여금 100% 지급 △육아휴직자 건강검진비 지급 및 복지포인트 100%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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