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올해 상반기에 적극‧창의‧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지방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발했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선발 과정은 1차 실무심사 후 2차 온라인 시민투표 및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직원 1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통영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등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오에너지 투자유치 사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으로 무량마을 환경개선 사례, 장려상에는 △화재안전기준 실행으로 지역건축사회 화재안전 확보 사례 △새미골 골목정원 조성 사례 △적극행정 사전 컨설팅감사 지원 사례가 선정됐으며, 공공기관 우수사례로는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 등 인재육성 지원사업의 전용 플랫폼 구축이 선정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성과급,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적극행정 확대를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구축, 적극행정직원에 대한 면책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매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직원을 선발‧포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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