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7일 화왕산 숲속愛 자연학교(창녕군 소재)에서 학령기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7일 창녕군 소재 화왕산 숲속愛 자연학교에서 학령기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나무와 물, 토양 생물이 펼쳐진 숲에서 자연을 탐방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과 지혜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아동들은 천연오일 모기약 만들기, 떡메치기, 공동체 자연놀이, 계곡 생물 만나기 등 다양한 생태 친화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몰입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을 느끼고 생물의 소중함과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남은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합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기초 학습 지원, 예능 학원 연계 지원, 이미용 지원, 반찬 지원, 인지언어발달 검사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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