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방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진주의 참 매력에 감명받아 20여 명 기부에 동참 “진주 발전 기대”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는 지난 30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7기 5급 승진리더과정 16분임 교육생 (분임장 박점상 경남도청 농산물검사소장) 2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진주시에 기탁해왔다고 전했다. 교육기간 중 현장학습 장소로 진주를 방문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지수승산마을, 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진주성 등 진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본 교육생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진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주의 다양한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깊이 감명받아 고향사랑기부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점상 분임장은 “현장학습을 통해 진주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경험하면서, 진주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진주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육생들이 진주를 직접 경험한 후에 한마음으로 보내준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제도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하거나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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