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은 8일 자치경찰시대 시민들의 참여치안 제고를 위해 중구 목동 리슈빌 아파트를 찾아 입주민 15명과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예년 정규인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시민경찰학교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로 탈바꿈하여 더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범죄예방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 중부서가 운영하는 ‘중부 시민경찰학교’는 집체교육, 방문교육, 상설교육 등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범죄예방대응과가 주축이 되어 보이스피싱 예방·이상동기범죄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주제로 진행하며, 여성청소년과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교통과의 어르신 안전교육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공공기관의 교육과 차별화를 위해 범죄예방 교육에 이어 시민들에게 ‘아로마테라피’,‘명상요가’등 힐링 강좌를 진행하여 참여율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 홍성옥(62)교육생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범죄예방 요령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시티즌코난’이라는 유용한 앱을 알려주고 경찰관님이 설치를 도와줘 알찬 시간이었고, 계속 수강하길 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은 “내실있는 시민경찰학교 운영으로 시민의 지지와 성원속에서 대전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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