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6일 통영체육청소년센터 앞마당에서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주역 청소년과 함께하는『제1회 통영시 청소년 상담·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통영시 주최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청소년 문화의 집이 협력하며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가 함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준비해 상담과 문화라는 주체로 첫 번째 개최한 축제이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제이킹덤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청소년 축하공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에스티엘 밴드공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밴드 에스오브엠 밴드공연)에 이어 청소년 상담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부스체험과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상담버스, 푸드 트럭 등이 마련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회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김수연(충렬여고 1),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고보민(제석초 6) 학생의 공동사회로 진행되어 청소년 행사에 걸맞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과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 모두가 함께한 대세댄스(탕후루댄스) 퍼포먼스가 깜짝 이벤트로 펼쳐져 청소년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청소년 상담·문화 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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