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와의 약속’ 민관 실천 플로깅 개최로 관광 이미지 개선 앞장선다김 시장, “제주와의 약속 실천 릴레이가 민·관·관광업계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것 ”
[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제주시는 7월 28일 삼양해수욕장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제주와의 약속 실천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통장협의회부터 지속가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행정, 환경, 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각 자생단체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및 공직자가 참여하여 ‘제주와의 약속’을 실천할 것을 선언하고 삼양해수욕장 해안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플로깅은 관광 제주의 큰 자산인 제주의 청정자원 보존 및 관광 발전을 위해 도민 및 관광사업체가 한 뜻이 되어 각 분야별 실천 안건을 약속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제주와의 약속’을 주제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플로깅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각 분야별 단체 대표들의 실천 안건을 약속하는 선언이 진행됐다. (보전의 약속으로)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자연환경 보호, 자율방재단은 관광 안전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공존의 약속으로) 삼양1동 마을회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존중하고 배려할 것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는 공정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 품질로 고객을 맞이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 존중의 약속으로)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제주 고유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10대 과제 안내 및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참석하여 관광 제주의 이미지 개선에 민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앞장서 주심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의 청정 자연은 관광 제주의 큰 자산으로 우리 모두 함께 가꾸어 나가야할 소중한 제주의 보물이다”고 말하면서, “우리 모두 합심하여 펼친 약속 실천 릴레이가 마중물이 되어 관광 제주 활성화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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