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산청군, 뜨거워진 도로 살수차로 식힌다

열섬현상 완화 등 쾌적한 생활 제공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7/29 [09:51]

산청군, 뜨거워진 도로 살수차로 식힌다

열섬현상 완화 등 쾌적한 생활 제공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7/29 [09:51]

▲ 산청군, 뜨거워진 도로 살수차로 식힌다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은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진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살수차 운영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소재지권 주요도로를 중점으로 이뤄진다.

특히 도로 살수를 통해 지열로 인한 도로변형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은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며 낮 최고기온 시간대나 폭염특보 시 집중적으로 살수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 최고기온 시간대 또는 폭염특보 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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