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26일 청렴정책추진단에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제2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청렴정책추진단이란 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공무원과 평소 정책추진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들로 구성된 회의체로 반부패청렴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이행상황 점검, 청렴도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보감사실 조사팀장으로부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현황 및 평가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후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상황과 종합청렴도 평가를 위한 각종 지표의 추진 현황 점검,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과제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향후 청렴시책 추진의 부서별 협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올해 새로 추진한 청렴 시책이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신규 시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다가오는 9월 간부공무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교육의 참여율 극대화, 찾아가는 부서맞춤형 청렴간담회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공무원은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 높은 수준의 청렴 의식을 지녀야 한다”며 “청렴의 의미는 단순히 부정부패가 없는 것을 넘어 민원인에 대한 친절까지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하고 친절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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