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도민 행복”을 위한 경남형 생활체감 복지 복지현장 전문가가 직접 만든다!

열띤 토론을 통해 도민 행복을 위한 현장중심‧생활복지 정책 발굴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17:17]

“도민 행복”을 위한 경남형 생활체감 복지 복지현장 전문가가 직접 만든다!

열띤 토론을 통해 도민 행복을 위한 현장중심‧생활복지 정책 발굴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7/25 [17:17]

▲ “도민 행복”을 위한 경남형 생활체감 복지 복지현장 전문가가 직접 만든다!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상남도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에 맞춰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25~26일 양일간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복지‧보건 현장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민선8기 취임 2주년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복지, 동행, 희망 등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복지 현장 전문가가 현장에서 느낀 생활체감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경남도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도 전체 예산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크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복지 수요는 늘어나고 복지에 대한 도민의 체감도는 낮아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통합사례관리사, 복지관 케어매니저, 사회복지‧보건 분야 기관‧단체의 실무직원 등 현장 전문가들을 워크숍에 초청했고, 복지·노인·장애인·여성·보육·보건 분야에서 80여 명이 참석한다.

도는 사전에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도지사의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브리핑 영상을 상영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문가 토론을 거쳐 제안정책 중 도민 행복 실현을 위한 최종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는 소관 부서와 시군 의견 청취,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등 절차를 거쳐 경남도정 후반기 복지 분야 주요 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번 현장 전문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민생현장, 복지 분야 직능단체 간담회 등 현장과 소통하며 도민 행복을 위한 현장 중심‧생활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평소 사회복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복지 현장 최일선과 소통하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다. 또한 민선8기 전반기 경제 재도약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소외된 도민을 위한 복지정책에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며 행복한 도민을 위한 경남도의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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